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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가 킹이다 513

에코프로, 서바솔루션즈와 손잡고 북미 배터리 재활용 시장 공략

출처 : 서울경제 (2024.2.1) 서바솔루션즈는 스크랩(배터리 제조 공정에서 발생하는 불량품)과 폐배터리에서 니켈 등 주요 광물을 추출하는 기업이다. 에코프로는 이번 MOU를 통해 서바솔루션즈가 가진 미국 현지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경쟁력 있는 폐배터리 등의 스크랩을 확보하고 북미 지역에서 리튬이온 배터리 재활용 사업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대응하기 위해 서바솔루션즈가 북미 지역에서 확보한 스크랩으로 생산한 블랙매스(스크랩 등을 회수해 분쇄한 가루) 등 리사이클 원료를 선제적으로 확보하고 현지에서 리사이클 협력을 구축할 계획이다. 조 바이든 행정부는 IRA를 통해 재활용 원료 사용 시(FEOC 제외) 세액 공제 혜택을 제공한다. “재활용은 가치 ..

배터리🔋 2024.02.03

중국의 ‘세대별 주차공간 지정제’

출처 : 이데일리 (2024.2.2) 충전 문제는 전기차 확산의 최대 걸림돌이다. 한 조사에 따르면, 캘리포니아의 경우 주유소형 충전소 중 약 27%는 고장나 있고 10% 정도는 요금 납부 기능이 제대로 작동되지 않았다. 전기차와 충전기간 통신 불량으로 사용이 불가능한 경우도 있어 조사한 충전소 중 약 40%가 무용지물이 됐다. 우리도 충전소가 충분치 않은 상황에서 잦은 고장이 문제가 되곤 한다. 중국의 선택을 벤치마킹할 필요가 있다. 아파트 문화가 확산하는 중국에서는 ‘세대별 주차공간 지정제’를 도입해 세대별로 완속충전기로 설치토록 함으로써 휴대폰 방식으로 집에서 충전이 가능토록 했다. 일반인들의 충전 스트레스가 사라지면서 전기차 보급이 크게 확산한 것이다. 연간 3000만대가 판매되는 중국 자동차 시..

모빌리티🚗 2024.02.03

LG엔솔-현대차, 인도네시아 합작공장 증설 추진

출처 : 전자신문 (2024.2.1) 현대차와 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셀 합작사(JV) HLI그린파워는 인도네시아 카라왕 신산업단지에 구축하는 전기차 배터리 공장 증설을 추진하고 있다. HLI그린파워는 현재 카라왕 신산업단지에 연산 10기가와트시(GWh) 규모 합작 공장을 구축했다. 전기차 배터리 15만대분 규모로 4개 라인으로 구성됐다. HLI그린파워는 현 공장 인근에 두 번째 공장을 세울 계획으로 파악됐다. 두 번째 공장은 20GWh 규모로 구축된다. 완공되면 HLI그린파워 배터리 생산능력은 총 30GWh로 늘어나게 된다. 신설 공장의 생산능력(CAPA)은 1공장보다 2배로 커지지만 라인수는 6~7개를 예정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라인당 효율성을 높여 설비 투자 비용을 최소화한다는 복안이다. 업계에..

배터리🔋 2024.02.03

LG화학, 작년 영업익 15%↓

출처 : 이데일리 (2024.1.31) LG화학이 지난해 석유화학 산업의 시황 악화와 전기차 수요 둔화 우려에 따른 리튬 등 메탈 가격 급락으로 영업이익이 15%가량 하락했다. 올해 LG화학은 3대 신성장동력 사업 중심으로 투자를 한층 가속화할 전망이다. 이에 실질적인 성장과 수익성 개선의 변곡점이 되는 한 해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CFO 차동석 사장은 “올해 사업 전망과 관련해 중동의 지정학적 리스크, 글로벌 경기 및 전기차 수요 성장세 둔화 등 어려운 경영 환경이 지속되겠지만 석유화학부문의 지역 다각화 전략 및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 사업 육성 본격화, 첨단소재부문의 고객 프로젝트 다변화를 통한 양극재 출하 물량 증가, 생명과학부문의 아베오(AVEO)사 중심으로 글로벌 임상 개발 박..

배터리🔋 2024.02.03

'배터리 구독'…기아, 니로택시에 연내 도입

출처 : 서울경제 (2024.1.31) 올해 국내 전기차 시장의 최대 화두는 단연 ‘가격경쟁력’ 확보다. 완성차 업체들은 저렴한 가격의 보급형 전기차 출시를 예고하며 소비자 부담을 낮추는 데 열을 올리고 있다. 기아는 올해 EV3·4 등 보급형 전기차에 더해 하반기 배터리 구독 서비스 출시를 목표로 준비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소비자는 전기차 가격의 40% 비중인 배터리 값을 제외한 가격으로 구입하는 대신 매월 구독료로 배터리 가격을 지불하면 된다. 이 서비스는 전기차 구매 부담뿐만 아니라 차량 유지비를 낮출 것으로 기대된다. 배터리 전체 잔존 가치 중 구독 기간의 가치에 대해서만 비용을 내면 되기 때문이다. 전기차를 중고차로 넘길 때도 수명을 다한 배터리를 포함하지 않아 유리한 조건에 처분할 수 있다...

모빌리티🚗 2024.02.03

모로코에 한국, 중국 배터리 기업 투자가 몰리고 있다.

출처 : 조선비즈 (2024.1.30) 모로코는 배터리 원재료로 쓰이는 핵심 광물 자원이 풍부하고 미국, 유럽과 자유무역협정(FTA)을 맺은 국가이기 때문이다. LFP 배터리에 들어가는 인산의 핵심 원재료는 인광석인데, 전 세계 매장량의 75%가 모로코에 있다. 모로코는 미국, 유럽연합(EU)과 FTA를 체결해 이곳에서 생산한 양극재는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EU 핵심원자재법(CRMA)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전기차 전환 속도가 빨라지는 가운데 글로벌 완성차 공장이 꾸준히 들어선다는 점도 모로코의 지리적 이점으로 꼽힌다. 글로벌 음극재 시장 1위 기업인 중국 BTR(베이터뤼)은 최근 모로코에 5억달러(한화 약 6687억원)를 투자해 음극재 생산공장을 짓는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BTR은 중국 ..

배터리🔋 2024.01.30

미 전기차 시장, 리스 비중 60% 육박

출처 : 경향신문 (2024.1.29) 지난달 미국 전기차 시장에서 리스 비중이 59%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최근 3년 중 최대치다.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따른 보조금 수혜 대상에 상업용 전기차 리스가 포함돼 있다. 업계는 미국 내 전기차 리스 비중 확대가 현대차·기아에 호재로 작용할 수 있다고 분석한다. 지난해 말 현대차와 기아가 미국에서 판매한 전기차 가운데 리스 차량 비중은 약 40%로 집계됐다. 반면 미국 전기차 시장 점유율 1위 테슬라는 리스 비중이 상대적으로 작다. WSJ에 따르면 지난해 10∼12월 테슬라의 리스 판매 비중은 전 세계에서 2%에 불과했다. 테슬라는 최근 전기차 가격을 크게 낮춰 리스나 렌터카 사업에서 높은 수익성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전기차를 포..

모빌리티🚗 2024.01.30

베이징현대, ‘中 맞춤형 전기차’ 개발 프로젝트 개시

출처 : 한국경제 (2024.1.30) 베이징현대가 들고나온 게 새로운 전기차 개발 프로젝트인 ‘OE RE’다. 아이오닉 시리즈 등 현대차가 보유 중인 전기차 모델을 그대로 중국에 들여오는 게 아니라 중국 현지 수요에 맞춘 전기차를 만들겠다는 것이다. 중국인이 좋아할 만한 디자인과 기능에 상대적으로 저렴한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를 장착해 가격을 낮춘 전기차로 경쟁하겠다는 것이다. 베이징현대차 관계자는 “‘중국 맞춤형 전기차’를 만든다는 큰 그림은 그렸지만 세부사항은 아직 확정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현대차로선 어차피 글로벌 시장에서 중국 업체들과 맞붙어야 하는 만큼 중국 본토라고 전쟁을 피할 필요가 없다고 본 것”이라며 “호랑이를 잡으러 호랑이 굴로 들어가는 셈”

모빌리티🚗 2024.01.30

포르쉐 첫 전기SUV ‘마칸‘ …中 CATL배터리 달았다

출처 : 서울경제 (2024.1.26) 마칸 일렉트릭은 포르쉐 최초의 전기 SUV다. 중형 전기 SUV 차급으로 테슬라 모델Y 등이 경쟁 모델이다. 배터리는 중국 CATL의 NCM 811 제품을 사용했다. 앞서 포르쉐가 출시한 전기차 타이칸에는 LG에너지솔루션의 NCM 배터리가 적용됐다. 월드 프리미어 현장에서 만난 포르쉐 본사 고위 관계자는 서울경제신문에 “CATL의 NCM 811 배터리가 마칸 일렉트릭에 적용됐다”며 “공급선 다변화 차원에서 CATL과 계약을 맺었다”고 말했다. CATL은 약점을 보강한 끝에 메르세데스벤츠 EQE와 EQS, BMW iX3 등에 NCM 811 배터리를 납품했고 이번에 포르쉐와도 공급계약을 맺는 데 성공했다. CATL이 메르세데스벤츠·BMW에 이어 포르쉐와도 공급계약을 맺..

모빌리티🚗 2024.01.29